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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갈래

인천 주안역 근처 돼지갈비

by 향이쿵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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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멀리 사는 친구와 주안역에서 급 만남했어요.
둘다 퇴근 후라 너무 배가 고파서..
맛집을 찾아 다녔지요.
요리보고 저리봐도 음음~
음식집은 정말 많아요
아 행복한 고민~
다 먹고 싶지만
우린 결정해야했어요 ㅠㅠ

코로나 빠이빠이 한건가요
길거리에 젊은 이들이 바글바글
청춘이 좋긴 좋구나
나도 20대로 돌아가고파~
얼씨구 절씨구 ㅋㄷ

고기? 치킨? 감자탕? 돈까스? 초밥? 뷔페?
너무 많은 메뉴중에서 우리가 고른건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바로바로 바로바로

그런날있잖아요 달콤한 소스에 촉촉하게 잠긴 돼지갈비를 굽고싶다.ㅋㅋ 그런날

주안역 먹자골목의 거의 끝부분
사랑병원 뒷골목

그래 결심했어
오늘은 돼지갈비!!!!
콜!!!

조용히 얘기도 하도 싶기도 하고
돼지갈비가 땡기기도 하고 ㅋㅋ
과연 올바른 선택이길 바라며
입장!!!


메뉴판 인증!
돼지갈비? 생갈비? 와규등심? 한우차돌박이? 한우육회?선택장애 ㅋㅋ
거격은 평타~
메뉴가 단조로우니 좋아요!
고깃집이라면 이래야지
빠지면 안될 냉면
필수!!!!

고민 없이 우린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탁탁수제 돼지갈비 3인분, 공기밥1, 물냉면, 맥주2병
흡입했!!!!!!!!

고기 나오기 전 숯불로 불멍~ ㅋㅋ
고깃집에서 불멍 하자
우린 캠핑 못가니 ㅠㅠ
아숩다

모동숲에서 불멍을 하는뎈ㅋ 그래도 오늘은 진짜 불이네요 ㅋㅋㅋ

취한다
불멍에 취하니 빈속에 맥주한잔이
취하니 ㅋㅋㅋ
내친구는 알쓰!ㅋㄷ
그래도 함께 해줘서 고마워!

따뜻해요! 숯불


밑반찬은 요정도
간만에 맛탕 먹으니 달달하다
셀프바에서 야채는 무한리필 가능
상추도 깻잎도 양파도 마늘도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보장~
알바님께서 안타게 자꾸 뒤집어가면서 맛나게 구워주심
한판 다 구워주시고 가심
역시 전문가는 달라욧

감사합니다!

추가고기는 내손으로 굽굽


배가 너무 고파
허겁지겁 먹음



도깨비 숯불 탁탁
조용하고 사장님 알바 친절하고
맥주도 시원하고
야채 신선하고
그러나 고기양념이 순둥~ 뭔가 몇프로
부족한 느낌이~
너무나도 주관적인 나의 내돈내산리뷰

그래도 잘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백프로 내돈내산 리뷰
불금엔 고기고기 한판 어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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