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로 가볼만한 곳 한국근대문학관 신포시장 근처 무료전시

인천 가볼 만한 곳

한국근대문학관

문학 무료전시

 

한국근대문학관 외관

한국근대문학관 가시는 길

본관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 15번 길 64

기획전시관 : 인천시 중구 신포로 15번 길 76

 

1호선 인천역 1,3번 출구 중부경찰서 방면으로 도보 5-10분 거리

수인분당선 신포역 3번 출구 중부경찰서 방면으로 10분 거리

 

♣ 이용안내 ♣ 

관람시간

10시 - 18시 (17:30분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다음날

1월 1일, 5월 1일, 설날 및 추석연휴

 

관람료

무료

 

전시해설

수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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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 둘러보기

 

♣ 한국근대문학관 건축안내 ♣ 

 

본관은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창고 건축물입니다. 물류창고, 김치공장 등으로 사용되다가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한국근대문학관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합니다. 

 

기획전시관은 18999년 미쓰이물산 인천지점으로 처음 건립된 건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인천문화재단 청사로 사용하다가 2020년 10월부터는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관으로 개관했습니다.

 

인천시 중구 일대는 개항장의 독특한 다국적 도시경관과 근대건축물이 잘 보존된 지역입니다.

문학관 말고도 근처에 옛 건물들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근대 계몽기에서 해방기까지

한국근대문학의 형성과 역사적 흐름을 따라 전시를 둘러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경인철도가 듣기를 누르면 노래가 재생이 되면서 서울역부터 인천역까지 예전의 모습과 현재는 아니지만 90년대의 모습까지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과거의 역 모습에 놀라워하네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체험이나 이벤트존이 많이 있습니다. 

 

- 인천에서 발행한 근대 문예지

- 근대시 속에 그려진 인천 

- 근대소설 속에 그려진 인천

- 인천 근대문인 열전 

 

 

인천의 근대 문인들의 얼굴 스탬프가 있습니다.

진우촌, 현덕, 김동석, 함세덕, 배인철 문인들의 얼굴 스템프

 

2층에 올라가면  다양한 체험존이 있습니다.

손글씨로 편지 쓰기 

엽서와 펜, 우체통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아직 윤동주시인을 몰라서 읽어보고 체험하는 걸로 만족 

조금 더 커서 중학생 정도 됐을 때 다시 한번 오면 좋을 전시입니다.

 

추리소설과 로맨스 소설을 전시한 공간도 있습니다. 

근대사회의 성립과 함께 대중 독자에게 널리 사랑받은 것은 추리와 모험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소설 속의 결정적 장면을 직접 관람할 수 있게 재연한 그림들

 

연표로 보는 한국과 인천의  근대문학사

 

인천 근대문학 정거장은 MBTI처럼 지문을 읽고 선택하면 나에게 맞는 여행승차권이 발급됩니다.

일본공원이 나왔고요.

운임료는 1원 50전

 

1원짜리 사용은 안 했으나 어렸을 적 집에 있었는데..

아이들은 1원도 생소하고 50전은 뭐냐며 

화폐박물관을 한번 가봐야겠네요. 

 

 

시청각자료가 풍부하고 배울 점이 많고 체험이나 포토존도 많아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드립니다. 

신포시장도 가까우니 맛있는 거 먹고 알찬 전시 

양식과 지식의 배고픔을 한 번에 해결가능하네요. 

 

한용은, 최남선 등 당대 유명한 문인들의 작품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 봤던 글귀들이 보이고, 졸업 후 문학은 읽은 적이 없었던.. 아흑 

이런 좋은 전시가 무료라니 추천드립니다. 근대문학관 주변에는 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등 가까이 있으니 신포동으로 박물관 투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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