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황올반, 양념반 닭다리
비비큐 황금올리브
치킨값 이게 맞는 걸까요?
황올반+BBQ 양념반 닭다리, 콜라세트 29,500원
배달비 3,000원
2025년 들어서 처음 비비큐 주문인데요.
대략 3000원 정도 오른 거 같습니다.
치킨 이제 못 먹겠네요.
비비큐는 2025년 처음이자 마지막 주문일 듯합니다.
금액이 너무 사악해요.
황금올리브 치킨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데요.
올리브유로 튀겨서 더욱 건강한 느낌이 납니다.
매일매일이 닭다리 쟁탈전이라
오늘은 닭다리만 시켰습니다.
아싸라!
오늘은 나도 닭다리 먹을 수 있습니다!
빛깔 좀 보세요.
황금올리브라 그런지 너무 예쁘고 영롱합니다.
양념은 더 빨개진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황금올리브 특유의 물결무늬
노릇노릇한 색상
먹기도 전에 바삭한 느낌이 전해지는 튀김옷
황금올리브 예술이다.
우리 가족 4명이 닭다리로 짠!
닭다리 크로스~
닭다리가 황올 5개, 양념 5개 있는데요.
남은 닭다리는 먹기 위해 엄청 치열한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역시나 신선한 닭을 사용하는 거 같아요.
냄새도 없고 뼈도 냉장육이네요.
겉의 튀김옷은 정말 바삭하며 올리브 향이 느껴지고
닭다리살은 촉촉하니 입맛을 확 당기네요.
간도 적당히 되어 있어 별도의 소스가 필요 없네요.
땅콩분태 듬뿍 뿌려져 있는 양념닭다리
아이들은 땅콩 분태 싫어해서 제가 득템!
나는 맛있더라~
땅콩분태가 고소해서 딱 잘 어울리던데..
예전에 비하면 색상이 엄청 진해져서
맵거나 더 자극적일까? 생각했는데
전혀~
걱정은 놉!
양념치킨과 닭강정의 중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양념이 그 중간의 어느 정도 묽기와 달콤함입니다.
매운 정도는 1단계 초등도 잘 먹는 맛입니다.
옛날 양념치킨 생각도 나네요.
역시 치킨의 짝꿍은 맥주죠
치맥으로 시원하게 불금저녁 완료
맛은 있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한동안은 널 먹을 수 없을 듯
안녕 비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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