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거북이이야기1 추석음식[송편설화/송편유래] 추석이면 늘 먹었었던 송편 문득 언제부터 먹었을까? 언제부터 송편이었을까? 모든 공부는 호기심에서 부터 시작이 되지요. 송편은 예로부터 한해의 수확에 대한 감사와 집안에 액운이 없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햅쌀과 햇곡식으로 빚는 명절떡이다. 소나무(송)에 떡(병)자를 써서 '송병'이라 불리던 게 시간이 자나면서 조선 후기에 '송편'으로 바꿔 부르게 됐습니다. 왜 소나무(송)일까 ;시루에 솔잎을 켜켜이 놓고 쪄내 은은한 솔 냄새가 나고, 솔잎의 성분이 음식을 덜 상하게 만들고 떡에 솔잎 자국도 남아 있어 붙은 이름이 아닌가 합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먹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고려 말 학자 이색의 시문집 '목은집'에 '팥으로 속을 채운 떡을 먹었다'는 대목이 있어 이걸 송편의 일종으로 보고 고려시대부터 사람들.. 2023.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