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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갈래

주안역 깔끔한 짬뽕 맛집 [만만츠]

by 향이쿵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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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인테리어도 깔끔, 주방도 깨끗한 중국집 만만츠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이번주 월요일
친구랑 함께 반주 한잔 하려고 맛집을 검색 중에 새로 오픈한 만만츠를 찾았습니다.
만만츠를 간 이유는
주안역 바로 앞이라 추운 날 많이 안 걸어도 되거니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낮 3시에 문 연 곳은 별로 없음)
쌀쌀한 날씨에 짬뽕국물이 땡김

인천 미추홀구 주안로 89 111호
주안역 5번출구에서 136m
0507-1477-2057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화요일 휴무
메뉴
만만츠 짜장면   7,000원
해물고기 짬뽕 10,000원
크레미 볶음밥   9,000원
탕수육 미니     12,000원
탕수육             19,000원
깐풍육 미니     12,000원
깐풍육             19,000원
유린기             19,000원
군만두 4개        6,000원
볶음공기           1,500원

*빨간색이 대표 메뉴입니다.

메뉴가 끝!
보통 중국집 메뉴가 많은데 만만츠는 아닙니다!
저는 늘 대표메뉴를 시킵니다.

주문은 테이블 위에 태블릿으로 직접 하면 됩니다.
해물고기짬뽕과 깐풍육미니 그리고 테라 1병 주문 끝

✔️여기서 잠깐

만만츠는 깐풍기가 아니고 깐풍육입니다.
중국음식에서 ‘기’는 닭고기를 뜻하죠
깐풍기, 유린기, 라조기 등등


바로 테라고 나옴

알쓰인 제 친구는 저 때문에 테라맛을 알았다며
낮술을 할 줄이야
빠지면 섭섭하죠 테라 1병

짬뽕

새우, 오징어, 굴이 들어가 담백하니 많이 안 매워서 좋았습니다. 양이 제법 많아서 둘이 사이좋게 나눠 먹으니 좋더라고요.

궁금하던 깐풍육이 나왔습니다.
국내산 돼지 등심으로 튀긴 고기에 깐풍 소스 휘리릭 뿌려 바로 볶아낸 달콤 + 새콤 +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이 볶아낸 부추가 제법 잘 어울렸습니다.

깐풍육


보통 중국집들은 인테리어가 어두컴컴하고 뭔가 부산스러운데 만만츠는 안 그래서 좋았고요.
맛도  좋았습니다.
친구랑 반주 한잔 하실 곳 찾으시면 주안역에서 가까운 만만츠 추천합니다.
내돈내먹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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