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던 아이가 밤중에 깜짝 놀라 울면 부모도 당황스럽습니다. 오늘은 소아야경증, 야경증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야경증이란
2. 야경증의 원인
3. 야경증의 증상
4. 야경증의 예방
5. 야경증의 치료
6. 야경증의 경과
며칠 전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애가 자다 말고 계속 우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우리 1호가 생각이 났다고 전화를 했어요.
맞아요.
우리 1호가 엄청 울었어요.
저 밤에 잠을 제대로 잔적이 없어요.
그 친구를 위해서 야경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야경증이란?
야경증은 비렘 수면 각성장애 중 하나로, 수면 중 경악 장애라고도 합니다.
비렘수기 중 수면 초반 1/3 앞쪽에서 가장 흔하며(취침한 지 2~3시간 후), 주로 소아에서 갑자기 잠에서 깨어 비명을 지르며 공황상태를 보이는 질환입니다. 빈맥, 발한, 동공 확대 등 고도의 자율신경 반응도 동반한다.
어린아이의 야경증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이들의 수면 발달 과정에서 겪게 되는 정상적 발달 현상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 우리 1호는 취침한 지 2시간 정도 지나면 자지러지게 울며 눈을 뜨는데 잠이 깬 거 같은데 아니라고 한다.
짧게는 10분 20분 지속된다고 하지만 우리 1호는 40분에서 한시간까지 운 적이 많음)
야경증의 원인
야경증의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수면 부족, 그리고 고열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8세의 신경질적인 소아에 많다고도 한다.
밤에 잠을 깨게 되는 이유는 뇌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상황이라서 발생하게 될 수도 있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이는 맞는 거 같다.)
야경증의 증상
공포에 질린 비명과 함께 잠에서 꺠어나 일어나 앉으며 깨어나면 보통 기억하지 못한다.
부모가 달래도 멈추지 않다가 몇 분 지나면 저절로 멈춘다. 부모는 매우 당황활 수 있지만 이때 아이를 흔들어 깨우거나 혼내지 말아야 한다. 효과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아이의 상태만 악화시킬 수 있다.
소아의 1~6%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몽유병과 야뇨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 흔들어 깨우고 안고 달래고 별짓을 다 해본 1인 여기 있음)
야경증의 예방
야경증 현상은 정서적 문제일 수도 있지만 생리적 문제일수도 있다.
아이의 뇌가 피곤해지지 않도록 잠들기 전에 자극적인 영상물을 많이 보여주는 것을 피하고, 되도록 일정한 시간에 잠들게 하고, 낮 동안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하지 않게 해 준다.
야경증의 치료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 대부분 성장함에 따라 증상이 감소하고, 이후의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으며, 간단한 상담으로 충분하다.
수면 환경의 조정이 첫째이며, 평소에 신경질적인 성질을 이겨내도록 육체적인 단련을 하는 등의 배려가 요망된다.
아이에게 스킨십을 해주면서 안정감을 주는 게 좋습니다.
야경증 경과
대체로 성장하면서 청소년기에는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유야 야경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의 발달 중에 나타나는 질환이라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에 시간이 약입니다. 무책임한 말일수도 있지만 약도 없고 정확한 원인도 모르니 수면환경을 좋게 해 주고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존버하시면 언젠가는 통잠 주무실 그날이 올 겁니다. 육아하는 모든 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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